코타키나발루 여행 준비물 챙길 때가 되었나요? 저는 얼마 전 코타키나발루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가기 전에도 열심히 준비했지만, 막상 가보니 “이거 안 가져왔으면 큰일 날 뻔했다!” 싶은 것들이 많았어요. 저처럼 당황하지 않도록,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꼭 필요한 코타키나발루 여행 준비물을 정리해드릴게요.
코타키나발루 여행 준비물 리스트
코타키나발루 여행 준비물은 [1. 기본필수품], [2. 옷&신발], [3. 전자기기], [4. 위생용품], [5. 기타 준비물] 순으로 알아보겠습니다.
간단하게 코타키나발루 여행 준비물 체크리스트 형식으로 확인하고 싶다면 아래 PDF 파일로 확인할 수 있씁니다.
1. 기본 필수품: 여권, 현금, 여행자 보험은 필수
Tip: 여권은 필수지만, 혹시 모를 분실에 대비해 여권 사본을 휴대폰에 저장해두는 걸 추천해요.
- 여권 & 항공권: 유효기간 6개월 이상 꼭 확인하세요.
- 여행자 보험: 저는 배가 아픈 날이 있었는데, 보험 덕분에 병원비 걱정을 덜었어요.
- 현금 & 카드: 코타키나발루는 신용카드가 되는 곳도 많지만, 시장이나 로컬 가게는 현금만 가능해요. 링깃(RM)은 현지에서 환전하는 게 더 유리했어요.
코타키나발루는 입국신고서를 미리 온라인으로 작성하지 않으면, 입국 거부될 수 있어요. 아래 참고하면 입국신고서 3분이면 작성 가능하니 미리 작성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코타키나발루 입국신고서👆2. 옷 & 신발: 생각보다 덥고 습해요
Tip: 코타키나발루는 1년 내내 덥고 습한데, 쇼핑몰이나 차량 에어컨이 너무 강해서 얇은 가디건 필수예요.
- 가벼운 옷: 반팔, 반바지, 원피스, 시원한 옷 위주로 챙기세요.
- 긴팔 가디건: 쇼핑몰, 호텔, 비행기에서 필수템.
- 수영복: 리조트나 섬 투어에서 필수. 저는 두 벌 가져갔어요.
- 아쿠아슈즈: 섬 투어할 때 해변에 산호가 많아서 발 다칠 뻔했어요. 아쿠아슈즈 없으면 후회할 거예요.
- 모자 & 선글라스: 햇빛이 정말 강해서 필수템이에요.
3. 전자기기: 멀티 어댑터 필수
Tip: 코타키나발루는 한국과 콘센트 모양이 달라요. 멀티 어댑터 안 챙기면 충전도 못 해요.
- 멀티 어댑터: 코타키나발루는 G형 콘센트를 사용해요. 한국에서 꼭 사가세요.
- 보조배터리: 바깥에서 사진 찍고 길 찾다 보면 금방 방전돼요.
- 방수팩: 저는 고프로를 챙겨 갔는데, 폰도 방수팩에 넣고 물놀이하면 좋아요.
- 카메라: 야경이 너무 예뻐서 DSLR 가져갔는데, 폰 카메라도 충분해요.
4. 필수 화장품 & 위생용품: 한국보다 비싸요
Tip: 코타키나발루는 자외선이 강해서 자외선 차단제 필수. 현지에서 사면 비싸요.
- 자외선 차단제: SPF 50+로 강한 제품 챙기세요.
- 모기 퇴치제: 해변이나 맹그로브 투어 갈 때 모기 많아요. 저는 모기 때문에 잠도 못 잤어요.
- 기본 화장품: 코타키나발루는 뷰티 제품이 비싸고, 한국 브랜드도 거의 없어요.
- 칫솔 & 치약: 호텔에 없는 경우도 많고, 현지 치약은 낯설어서 챙겨 가는 게 좋아요.
5. 기타 준비물: 이건 꼭 챙기세요
Tip: 작은 가방 하나 가져가면 이동할 때 유용해요. 예를 들면 크로스백.
- 소액 현금: 택시, 로컬 가게는 현금만 가능.
- 우산 or 우비: 오후에 스콜(갑자기 쏟아지는 비)이 자주 와요.
- 드라이백: 물놀이할 때 핸드폰, 돈, 카메라 보호용으로 최고.
- 지퍼백: 젖은 옷이나 물건 보관할 때 유용해요.
코타키나발루 여행 꿀팁
- 날씨: 1년 내내 덥고 습해요. 우기(11월~3월)에는 비가 자주 오니 참고하세요.
- 환전: 공항보다는 시내 환전소가 더 유리해요.
- 쇼핑: 코타키나발루에서 건어물, 초콜릿, 커피를 많이 사 오더라고요.
- 교통: 그랩(Grab) 어플 깔아두면 택시보다 훨씬 저렴해요.
마치며..
코타키나발루 여행 준비물 리스트 모두 확인해봤는데요. 개인적으로 코타키나발루는 휴양지 느낌이 가득한 곳이라 너무 좋았어요. 다만, 여행에 중요한 준비물이 빠진다면, 여행의 재미는 그만큼 줄어들겠죠? 코타키나발루 여행 가시는 분들, 준비물 잘 챙기고 즐거운 여행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