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발루 여행하기 좋은 계절은 본인의 여행 취향에 따라 조금 다를 수 있어요. 한국처럼 사계절이 뚜렷한건 아니지만, 분명 여행하기 좋은 달이 있고, 이 시기에 맞춰 간다면 더 풍성한 코타키나발루 여행이 되겠죠? 이 글에서 코타키나발루 여행하기 좋은 계절 및 시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코타키나발루 월별 날씨
코타키나발루 월별 기온을 보면 과연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 있는걸까 의문이 들거에요.
보면 1년 내내 최저 평균 기온이 24도 정도에 최고 평균 기온이 32도 정도로 한국 여름 기온하고 굉장히 비슷해요.
기온으로만 봐도 코타키나발루는 ‘언제가도 여름이다.’는 생각하고 가야할거에요.
코타키나발루 여행 준비물👆건기와 우기
1년 내내 따뜻하고, 사계절이 없는 코타키나발루지만 ‘강수량’으로 여행하기 좋은 시기가 갈립니다.
비가 적게 오는 2월~4월은 건기이고, 나머지 5월~1월은 우기로 보고 있습니다.
물론, 건기와 우기 기준이 정확히 정해진 건 아니기에, 건기를 1월~5월, 우기를 6~12월로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기준이 어찌됐든, 코타키나발루 여행하기 좋은 시기는 강수량(건기와 우기)에 의해 주로 결정이 되긴 합니다.
코타키나발루 여행하기 좋은 계절(시기) 언제?
1. 2~4월은 여행하기 BEST
일단 가장 여행하기 좋은 시기는 의심의 여지 없이 2월~4월입니다. 하늘도 맑아 노을보기도 좋고, 스노클링 등 여름 액티비티를 즐기기에도 너무 좋습니다.
2. 5~8월은 여행하기 괜찮음
2월~4월만큼은 아니지만, 5월~8월도 괜찮습니다. 5월에서 8월에 비를 만날 확률은 건기 때보다 높지만, 지역 특성상 소나기(스콜성 강우)가 내리기에 비로 하루종일 시달릴 가능성은 적습니다.
특히, 5월은 강수량이 건기인 2~4월과 비교해도 많이 내리는 것은 아니기에 우기 시즌 중에는 여행하기 가장 좋은 달입니다.
또한, 7~8월은 바다 투어가 가능하고 바다 거북이 산란 시즌이라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것도 코타키나발루 여행의 또 다른 묘미입니다.
8월에는 말레이시아 독립기념일로 현지에서 축제 경험도 가능합니다.
따라서, 5~8월에 코타키나발루 가는 것도 BEST는 아닐 수 있어도 나름 GOOD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3. 9월~1월은 추천하지 않지만 비추도 아닌 시기
이 시기는 강수량도 많고, 바닷물도 탁해서 스노쿨링이나 해양 액티비티하기에도 그렇게 좋지 않으며, 습도도 높아서 불쾌지수도 높은 편입니다.
코타키나발루는 태풍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는 않지만 8월~11월 사이에 태풍에 간접 영향을 종종 받기는 합니다.
그렇다고 장점이 없는 건 아닙니다.
우선, 공휴일이나 연휴 등을 제외한 9월~11월은 상대적으로 항공권이나 숙박비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반면, 12월과 1월은 한국에서 가장 추운 시기에 따뜻하게 휴양하면서 보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대신, 12월과 1월은 숙박비와 항공권은 비싼 편이니 이 점 참고 바랍니다.
Q&A: 코타키나발루 여행하기 좋은 계절
코타키나발루를 여행하기 가장 좋은 계절은 언제인가요?
코타키나발루 여행의 최적기는 2월부터 4월까지의 건기로, 강수량이 적고 맑은 날씨가 지속되어 아름다운 석양과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를 즐기기에 가장 좋습니다.
코타키나발루 6월부터 8월까지 여행해도 괜찮을까요?
6월부터 8월까지는 초우기로 짧고 강한 스콜이 내릴 가능성이 있지만, 비교적 여행하기 좋은 시기로 바다 거북이 산란 시즌과 여름 휴가철이 겹쳐 다양한 체험이 가능합니다.
코타키나발루 10월부터 1월까지는 여행하기 어려운가요?
10월부터 1월까지는 우기의 영향으로 강수량이 많고 날씨 변화가 잦아 해양 액티비티가 제한될 가능성이 있지만, 연말연시 시즌에는 리조트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기에 좋은 시기일 수 있습니다.
결론
코타키나발루 여행하기 좋은 계절 및 시기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코타키나발루는 언제 가도 멋진 여행지지만, 날씨가 맑고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2월~4월이 가장 이상적인 시기입니다. 다만, 날씨에는 항상 변수가 있는 만큼 완벽한 여행을 위해 날씨를 체크하고 기억에 남는 여행하시길 바랍니다!
